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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미래, 힘찬 태고종단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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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4월 11일 제주교구종무원에서 열린 총무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주필 승한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전직원 워크숍을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실시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행정부원장 성오 스님, 재경부원장 능해 스님, 교육부원장 일로 스님 등 3원장을 비롯해 총무원 각부실장과 전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이뤄진 워크숍은 총무원의 종책개발과 직원단합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11일 오전 11시 제주교구종무원 3층 법당에서 봉행된 입재식에서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워크숍은 원기충전을 위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힘들고 어렵더라도 더 열심히 종무에 임해주신다면 보람도 그만큼 커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호명 스님은 “특히 제주교구 종무원의 모범적인 모습들을 직접 보고 경험하게 돼 기쁘다”면서 “서로가 힘을 합쳐 내가 할 일을 미루지 않고 열심히 하시면 힘찬 미래, 힘찬 태고종단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제주교구종무원장 성천 스님은 환영사에서 “제주불교를 이끌고 있는 것은 실질적으로 우리 태고종 제주교구다”면서 “태고종 전국 각시도교구종무원이 서로 프로그램과 정보를 교환 교류하며 전법도생한다면 한국불교를 활짝 열어가는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행정부원장 성오 스님은 답사에서 “총무원 직원들의 워크숍을 제주에서 치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배려해 준 제주교구에 감사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단계 상승하고 발전하는 총무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 교육부원장 일로 스님, 재경부원장 능해 스님,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 동방불교대학장 상진 스님, 전국교임전법사회 회장 진화 전법사 등이 차례로 나와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워크숍 개최를 당부했다.

워크숍 기간 중 총무원 직원들은 호법원장 혜일 스님이 주석하는 서귀포 정방사를 참배하는 등 일정을 소화하고 12일 귀경했다.

제주=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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