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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 한국불교의 정통법맥을 이어온 韓國佛敎 太古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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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화합 국태민안 불교중흥 기원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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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에서 축원을 올리고 있다 

불기 2566년 임인년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가 1월 18일 오후3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 소속 각 종단 총무원장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국회 정각회 회장인 이원욱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신년하례법회는 명종, 삼귀의, 반야심경, 종단협 차석부회장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의 개회사, 헌등․헌화, 부처님께 큰절을 세 번 올리는 신년하례 순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종단협 부회장인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축원에 나서 국민화합과 국태민안, 나아가 불교중흥과 세계인류의 평화를 기원했다.

종단협 회장 원행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은 법문에서 “올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줄 지도자를 선택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면서 “유권자는 더욱 지혜로워야 할 것이며, 후보들은 공명선거와 정책으로 국민께 신뢰를 보여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원행 스님은 이어 “새해를 맞으며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성취를 다짐한다”면서 “연초의 계획이 일상에서 실천되어 연말까지 원만회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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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협 회장 원행 스님이 대불련에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원행 스님은 이어 한국불교대학생불교연합회 조석주 중앙회장에게 대불련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황희 문체부장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지난해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불교계가 앞장 서 보여준 모범적인 방역지침 준수사례를 열거하며 “공동체 사회를 위해 자신부터 변화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보다 국민들 사이에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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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체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이원욱 정각회 회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보다 널리 펼쳐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협조하고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신년인사에서 “올 한해도 종단협 소속 모든 종단이 전법도생의 사명을 다하는 가운데 내실과 성장을 함께 이루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내빈소개에 이어 신년발원에 나선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고통받고 소외된 사람들이 웃음꽃 만발하고 갈등과 반목의 경계가 무너지고 사회의 부조리와 전쟁의 공포가 모두 사라지도록 무한 자비를 베풀어 주시라”고 했다.

사홍서원을 끝으로 신년하례를 마친 참석자들은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전체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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