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1700년 한국불교의 정통법맥을 이어온 韓國佛敎 太古宗

홈 > 종단소식 > 보도자료
보도자료

캐럴 활성화 캠페인 결국 장관이 사과

한국불교태고종 0

7442309e8993802fe44725f9792457b6_1639450180_7607.png
 


7442309e8993802fe44725f9792457b6_1639449615_2636.jpg

문체부가 제작한 캐럴 활성화 캠페인 홍보 포스터. 황희 문체부 장관은 불교계의 강력한 항의에 재발방지를 약속하며 사과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캐럴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혀 불교계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하자 공식 사과하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올해 12월 중 실시하기로 한 캐럴 활성화 캠페인은 예정대로 시행할 방침이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문체부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청와대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는 한편 캠페인 중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는 움직임과 관련 12월 2일 황희 장관이 사과하며 불교계 달래기에 나섰다.

문체부는 “불교계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것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다만, 종교계가 시행주체로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 관련 프로그램은 취소하기 어려운 점을 널리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향후 이와 같은 캠페인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캐럴은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곡이다. 이를 문체부가 국민의 세금을 들여가며 캠페인하겠다고 해 불교계의 강력 저항에 부닥친 것이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