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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 한국불교의 정통법맥을 이어온 韓國佛敎 太古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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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누구에게나 칭찬받는 종도로 정진하길”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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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제20차 법계고시 입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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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제20차 법계고시가 11월 23일 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제20차 법계고시가 11월 23일 오후 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총118명의 법계응시자가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총무원 교무부장 정안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법계고시 입재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총무원장 호명 스님 인사말,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 격려사, 재경부원장 능해 스님 축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법계는 그 지위에 따라 무게가 엄격히 다르다”면서 “법계의 무게에 따라 수행과 전법을 모범적으로 펼쳐 어느 곳에서 누구에게나 태고종의 종풍이 칭송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은 격려사에서 “우리 종단은 이제 안정궤도에 접어든 만큼 종헌종법에 입각해 엄격하게 법계품수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면서 “종단의 위상과 품위는 법계품수가 어떻게 정착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재경부원장 능해 스님은 축사에서 “여러분의 남다른 마음가짐과 발자취가 후대의 귀감이 된다”면서 “자부심을 갖고 종단에서 여러분이 갖고 있는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입재식이 끝난 후 법계 응시자들은 각 법계별 고시위원들과 면접을 치렀다. 고시위원엔 총무부장 도성 스님을 비롯해 교무부장 정안 스님, 홍보부장 청공 스님, 규정부장 진화 스님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응시자들의 면접을 치렀다.

대종사 및 종사에 대한 면접은 2층 총무원장 접견실에서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의 주재로 이루어졌다.

이날 법계고시는 지홍 스님 등 대종사 2명, 대허 스님 등 종사 15명, 도우 스님 등 종덕 33명, 연오 스님 등 대덕 46명, 수련 스님 등 중덕 19명, 법우 스님 등 선덕 3명 등 총 118명이 응시했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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