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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고 노태우 전 대통령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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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집행부 스님들과 함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교무부장 정안 스님, 호명 스님, 총무부장 도성 스님, 재무부장 효능 스님, 규정부장 진화 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10월 29일 오전 10시 20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노 전 대통령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이날 조문에는 총무부장 도성 스님, 교무부장 정안 스님, 재무부장 효능 스님, 규정부장 진화 스님 등 집행부 스님들이 함께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조문을 마친 뒤 “국가장으로 말이 많지만 그래도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고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을 한 분”이라며, “이 일을 계기로 국민화합을 더 잘 이뤄 잘 못된 것은 고치고 잘 한 것은 계속 이어나가자”고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전두환(90) 씨와 함께 12·12 쿠데타를 주도했던 노 전 대통령(13대)은 10월 26일 오후 1시 46분 지병으로 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숨졌다. 향년 89세.

독실한 불교신자였던 노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시 ‘BBS불교방송’ 개국과 중앙승가대학교가 4년제 정규대학으로 허가받는데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찰의 자율권 확대를 위해 ‘전통사찰보존법’을 제정하는데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필 승한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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