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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잘 이겨내세요” 칼국수 보시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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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를 전달하고 나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미희 회장, 소래사 주지 정화 스님, 총무원장 호명 스님, 부원장 성오 스님, 총무원 사회부장 서리 현담 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인천 소래사(주지 정화 스님) 소속 신도인 박미희 경기도강사협회 회장은 총무원 대중공양을 위해 마포식품에서 만든 칼국수 1.5kgX12개입 8박스를 7월 20일 총무원에 전달했다.

소래사 주지 정화 스님과 박미희 회장은 이날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접견한 자리에서 “종단의 안정적인 발전을 지켜보며 이번에 칼국수를 기증하게 됐다”며 “대중공양의 공덕으로 종도들의 화합과 종단의 발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회장은 매주 3회에 걸쳐 칼국수 1.5kgX12개입 10박스를 총무원에 기증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총무원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단체나 시설을 선정해 지원물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의 칼국수 보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지사가 지난 도지사 선거 직후 소송전에 연루돼 고법판결에서 유죄가 나오자 전국의 스님 1백여 명이 무죄 선고를 바라는 연대서명이 있었고 마침내 대법원 판결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이에 이 지사가 스님들에게 깊은 감사와 보답의 뜻을 전했고 이 지사와 친분이 있는 박회장은 이러한 뜻을 칼국수 보시로 실행에 옮겼다는 것이다.

박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찰과 교계단체가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자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칼국수를 보시하게 됐다”고 동기를 설명했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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