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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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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제45기 합동득도 수계산림이 11월 4일 오전 11시 태고총림 선암사 중앙금강계단에서 엄수돼 사미 43명, 사미니 17명, 총 60명이 종단의 새 스님으로 태어났다.

이날 합동득도 수계산림은 지허 종정 예하를 증명법사로 모신 가운데 전계아사리에 총무원장 호명 스님, 갈마아사리에 호법원장 지현 스님, 교수아사리에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을 3화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7증사엔 총무원 부원장 성오 스님, 동방불교대학장 상진 스님, 교육원장 법안 스님, 초심원장 구산 스님, 제주교구종무원장 성천 스님, 충북교구종무원장 도안 스님, 경남교구종무원장 환명 스님이 자리했다.

총무원 교무부장 정안 스님의 인례와 선암사 총무국장 원일 스님이 유나로 나선 수계산림은 타종 10추, 종사이운, 개식, 삼귀의, 반야심경, 선조사 스님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수계산림 경과보고, 종정예하 법어, 수계산림 교육 우수자 표창, 수계의식, 계첩 수여, 공지사항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마무리됐다.

지허 종정 예하는 법어를 통해 6조 혜능대사와 관련된 일화를 소개한 후 “스님이란 높은 부처의 경지를 탐구하는 신분이다. 성불로서 스님의 자리를 돈독하게 이루어내야 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선 경전보기와 참선으로써 부처를 이뤄 태고종풍과 종지를 살리는 데 일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법어를 마친 종정 예하가 퇴장한 후 있은 수계산림 교육 우수자 시상식에선 최우수상(총무원장)에 정법 스님이, 우수상(총무원장)에 덕인 스님(사미니)이 수상했다. 또 정수원장이 수여하는 모범상엔 인정 스님, 공로상엔 화화 스님과 법담 스님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수계자들이 삼배를 올리며 수계본사가 되어줄 것을 청하자 전계아사리 호명 스님은 세상의 애착을 끊고 출가하여 일체중생을 제도하겠다는 서원의 마음을 내어 삼보에 3배를 올리게 한 후 계를 설할 것을 허락했다.
이에 따라 무시겁래(無始劫來)의 소작지업(所作之業)을 참회하는 참회게를 독송하는 가운데 연비의식이 진행됐다. 연비는 7증사가 나와 실시했으며 총무원 소임자 스님들이 나서 도왔다.

연비를 마친 수계자들에게 전계아사리 호명 스님은 “첫째 불살생계이니 목숨이 다하도록 산목숨을 죽이지 말라. 이것이 사미 사미니계이니 받아 지키겠느냐, 말겠느냐?” 설하고 수계자들은 장궤합장한 자세에서 한목소리로 “받아 지키겠습니다” 답했다. 열 번 째 계가 설해지고 이를 지키겠다고 답한 수계자들은 일제히 일어나 태고종을 상징하는 정통 홍가사를 죽비소리에 맞춰 수했다.
이에 따라 무시겁래(無始劫來)의 소작지업(所作之業)을 참회하는 참회게를 독송하는 가운데 연비의식이 진행됐다. 연비는 7증사가 나와 실시했으며 총무원 소임자 스님들이 나서 도왔다.

연비를 마친 수계자들에게 전계아사리 호명 스님은 “첫째 불살생계이니 목숨이 다하도록 산목숨을 죽이지 말라. 이것이 사미 사미니계이니 받아 지키겠느냐, 말겠느냐?” 설하고 수계자들은 장궤합장한 자세에서 한목소리로 “받아 지키겠습니다” 답했다. 열 번 째 계가 설해지고 이를 지키겠다고 답한 수계자들은 일제히 일어나 태고종을 상징하는 정통 홍가사를 죽비소리에 맞춰 수했다.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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